골드만삭스 "데본에너지 주가 하락 과도...매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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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미국 천연가스 생산업체 데본에너지(DVN)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닐 메타 분석가는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데본에너지가 매력적인 상태"라며 "자본 지출 및 생산 전망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고려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58달러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데본에너지가 당초 내놨던 가이던스와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돈 생산을 달성할 것으로 여기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시장에서 저평가될 부분은 아니"라면서 "최근 실적 부진은 재료와 서비스 비용 증가 그리고 생산 감소가 복합적으로 발생한 자본지출 증가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본 지출을 늘리고 있는 동종의 대형 업체들에 비해 데본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이 오히려 회사의 밸류에이션을 더욱 강력하게 이끌고 있다"며 "그럼에도 데본에너지는 모래와 튜브 등 원자재 비용을 낮추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생산 비용 절감을 깊이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닐 메타 분석가는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데본에너지가 매력적인 상태"라며 "자본 지출 및 생산 전망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고려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58달러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데본에너지가 당초 내놨던 가이던스와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돈 생산을 달성할 것으로 여기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시장에서 저평가될 부분은 아니"라면서 "최근 실적 부진은 재료와 서비스 비용 증가 그리고 생산 감소가 복합적으로 발생한 자본지출 증가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본 지출을 늘리고 있는 동종의 대형 업체들에 비해 데본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이 오히려 회사의 밸류에이션을 더욱 강력하게 이끌고 있다"며 "그럼에도 데본에너지는 모래와 튜브 등 원자재 비용을 낮추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생산 비용 절감을 깊이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