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스포츠 피싱 리그 ‘GFL’ 온라인 바다원투 낚시 대회 17일 개최
스포츠 피싱 대회 ‘GFL’의 두 번째 종목 ‘온라인 바다원투 낚시 대회’가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7일(토)부터 GFL(Global Fishing League)의 두 번째 종목인 온라인 바다원투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선보인 GFL 첫 번째 종목인 배스워킹(Bass Walking), 배스보팅(Bass Boating)에는 약 800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바다원투(원거리 투척) 낚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장소의 제약 없이 참가자들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테트라포트, 갯바위와 같이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을 불허하는 장소는 제외된다. 대회 참가자와 유저들은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쌍방향 소통 방식을 통해 바다원투 낚시의 생동감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대회의 우승자는 두족류, 장어류, 갑각류, 황어, 숭어를 제외한 모든 대상어 기준 키퍼 사이즈 30cm 이상 2마리의 크기를 합산해 결정한다. 계측은 참가자가 현장에서 낚시한 물고기를 ‘피싱태그’ 어플을 통해 측정하면 자동으로 순위에 반영된다.

토종 낚시 브랜드 N.S Blackhole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상금과 함께 N.S Blackhole의 다양한 낚시 용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N.S Blackhole 로드 사용을 인증한 참가자들에 한 해 최대 계측 길이를 경쟁하는 이벤트도 있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GFL 이민원 회장은 “지난 2년간 진행된 ‘아프리카TV 낚시 리그(AfreecaTV Untact Fishing League, AFL)’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낚시가 결합된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아프리카TV 유저, BJ는 물론 낚시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바다원투 낚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 GFL 공식 방송국(https://bj.afreecatv.com/gfl)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GFL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운영, 규정 등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