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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금리, 내년초까지 매분기 내릴 것"…15일 중기금리 인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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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클레이스, 올 3분기~내년 1분기 금리·지준율 인하 전망
    로이터 설문조사, 중기금리 인하 '만장일치'…중 국채 '매력적'
    "中금리, 내년초까지 매분기 내릴 것"…15일 중기금리 인하 유력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중국이 내년 초까지 분기마다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또 로이터가 시장 연구자들(market watchers)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5일 중국의 중기 정책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응답이 만장일치로 나왔다.

    바클레이스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아마도 여러 차례의 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내년까지 통화 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인민은행이 올해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매 분기에 정책금리를 0.1%포인트씩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스는 또 인민은행이 신용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3분기와 내년 1분기에 각각 0.25%포인트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급준비율 인하 시기는 오는 8월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이 늘고 춘절 연휴 동안 유동성이 축소되는 경향을 감안한 것이다.

    이번 예측은 인민은행이 13일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 후 나왔다.

    바클레이스는 중국 중앙정부의 보수적인 예산과 지방정부의 재정 악화 때문에 주요한 재정 부양책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 인하에 이어 이틀 후인 15일에는 중기 정책금리를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장 연구자 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MLF 대출 금리를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인하 폭과 관련해서는 절대다수인 31명이 0.1%포인트를 예상했다.

    0.05%포인트와 0.15%포인트를 내다본 사람은 각각 1명이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며 추가 금리인하는 미국 자산과의 수익률 격차와 함께 자금 유출 위험을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오는 20일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등을 거의 확실하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PR 금리의 경우 현재 1년 만기는 연 3.65%, 5년 만기는 연 4.30%로, 지난해 8월 인하 이후 9개월째 같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맥쿼리의 선임 중국 이코노미스트인 래리 후는 로이터통신에 "15일에 MLF 금리는 0.1%포인트 인하를, 20일 발표될 LPR 금리의 경우 1년 만기는 0.1%포인트, 5년 만기는 0.15%포인트 인하를 각각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예상치 않은 단기 정책금리 인하는 펀드매니저들에게는 올해 매달 보유를 줄여온 국채를 다시 살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책 결정론자들이 경기 부양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는 신호가 힘을 얻으면서 국채는 매력적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재정 부양책은 국채의 상당한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13일 단기 정책금리 인하 이후 국채는 상승 랠리를 펼쳤고 10년물 수익률은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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