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구민 11명과 소통의 시간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조성명 구청장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전날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강남구민 등 11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강남취·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 박근범·김채영 대표부터 네 아이 엄마 노형민 씨, 일원평생학습센터 4080 시니어 모델 강사 육정숙 씨, 강남구 1인 가구 스마트돌봄 실증사업업체 김진명 대표, 제과명장 김종익 씨,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메타버스 체험관 자원봉사자 류영수 씨 등이 참석했다.

박근범 대표는 센터 입주 이후 유의미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과 구가 협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찾길 희망했다.

육정숙 씨는 가을에 코엑스 앞에서 시니어 패션쇼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얼마 전 넷째를 출산한 노형민 씨는 출산양육지원금이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 1년간 정책에 대한 솔직담백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청 행정을 바탕으로 강남다운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