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임위원장 6인 확정…예결위 서삼석·행안위 김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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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4일 더불어민주당 몫의 교육위·행정안전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보건복지위·환경노동위·예산결산특별위 등 총 6곳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새 상임위원장은 모두 재선 의원이 맡게 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보궐선거 투표를 했다. 행안위원장엔 김교흥 의원, 교육위원장엔 김철민 의원, 산자위원장엔 이재정 의원, 복지위원장엔 신동근 의원, 환노위원장엔 박정 의원, 예결위원장엔 서삼석 의원이 선임됐다.
앞서 민주당은 6곳의 상임위 중 예결위·산자위를 제외한 4곳의 상임위원장을 내정했으나 당내 반발로 인선을 보류했다. 쇄신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3선 이상의 의원이 맡아온 관례를 내려놓고, 새 인선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인선은 나이, 과거 상임위 및 당내 활동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서 예결위원장은 전남 무안군수 출신으로 호남지역 안배를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다.
일부 상임위 야당 간사도 교체됐다. 예결위 야당 간사엔 강훈식 의원, 행안위 간사엔 강병원 의원, 복지위 간사엔 고영인 의원, 기재위 간사엔 유동수 의원 등이 임명됐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보궐선거 투표를 했다. 행안위원장엔 김교흥 의원, 교육위원장엔 김철민 의원, 산자위원장엔 이재정 의원, 복지위원장엔 신동근 의원, 환노위원장엔 박정 의원, 예결위원장엔 서삼석 의원이 선임됐다.
앞서 민주당은 6곳의 상임위 중 예결위·산자위를 제외한 4곳의 상임위원장을 내정했으나 당내 반발로 인선을 보류했다. 쇄신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3선 이상의 의원이 맡아온 관례를 내려놓고, 새 인선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인선은 나이, 과거 상임위 및 당내 활동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서 예결위원장은 전남 무안군수 출신으로 호남지역 안배를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다.
일부 상임위 야당 간사도 교체됐다. 예결위 야당 간사엔 강훈식 의원, 행안위 간사엔 강병원 의원, 복지위 간사엔 고영인 의원, 기재위 간사엔 유동수 의원 등이 임명됐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