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인도네시아 적십자·제약사와 혈액제제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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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제제 임가공 및 플랜트 건설 사업 실행 계획 수립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도네시아 적십자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임가공 및 플랜트 건설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혈장을 확보해, 성공적인 글로벌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성공리에 완수한 기업은 GC녹십자가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했고,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GC녹십자는 1970년대부터 알부민을 시작으로 다양한 혈액제제를 생산하고 있다.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공장인 오창공장을 준공해 현재 12개 품목을 3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