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10조각이 1만7000원?…지역축제 또 바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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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 닭강정 사진 도마에 올라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춘향제에서 판매된 닭강정'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입 크기 10조각 남짓의 닭강정을 1만 7000원에 사먹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기대와 다른 음식에 실망한 글쓴이는 실망했지만 나들이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해당 음식을 그대로 먹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뭔가 잘못 나온 줄 알고 '이게 1만 7000원이에요?'라고 물어보니까, 상인이 당당하게 '네'라고 답하더라"며 "조카들만 아니었으면 '됐어요. 안 먹을 게요' 했을텐데. 심지어 한입 먹어보니 닭강정도 아니고 다짐육이었다"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