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기기 국산화 나선 SDT…베링랩, 법률 AI 번역 서비스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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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SDT, '시간 상관 단일 광자 계수기' 장비 국산화 나선다
산업 DX 솔루션 및 양자 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TCSPC(시간 상관 단일 광자 계수기) 장비 개발에 나선다. 정부의 ‘2023 양자 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을 통해 SDT가 기술 상용화에 나서는 TCSPC는 광자의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단일 광자 또는 다중 광자 간의 도착 시간 차이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양자 역학 원리가 적용된 통신, 센서, 컴퓨팅의 개발 및 고도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링랩, 법률 AI 번역 서비스 '베링 AI플러스' 정식 출시
법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베링랩이 웹 기반의 법률 특화 AI 번역 서비스 ‘베링 AI플러스 ’를 정식 출시했다. 베링 AI플러스는 이미 50여 곳의 글로벌 기업, 로펌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성능을 입증한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제 누구나 웹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베링 AI플러스는 자체 AI 번역에 법률 전문가의 검수를 더 해 전문적인 번역 결과물을 제공한다. 까다롭고 민감한 법률 번역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번역 서비스 대비 두 배 이상 빠르고 40% 이상 저렴하다.
모아라인, "올 성수기 배달 건수 800만 건 전망"
배달 대행 브랜드 ‘모아라인’(구 모아콜)이 5월 최대 수행 실적을 기록했다. 모아라인을 운영하는 바다코리아는 5월 수행 실적이 500만 건을 돌파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에서도 전년보다 10% 이상 성장한 데 이어 배달 대행 비수기인 2분기에도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모아라인 관계자는 “5월이 연휴가 많았음에도 우천이 지속되는 등 배달 수요 증가 요인도 반영 되었다”며 “비수기인 1분기에도 라이더, 상점은 계속 증가했기에 성장 잠재력을 유지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배달 대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월 800만 건을 넘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해시드,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콜 캠프’ 4기 성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콜 캠프’ 4기의 활동을 마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2월 출범한 블록체인 부트 캠프다. 4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프로토콜 캠프를 통해 더 많은 뛰어난 인재들이 블록체인 산업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웹3.0 생태계에서 캠프 수료자들의 창업 및 취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엘리시움,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이 지난 13일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와 디지털 근골격계 질환 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노년층 대상의 디지털 근골격계 질환 관리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팀엘리시움은 보유하고 있는 근골격계 진단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모집
기술보증기금은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브리즘, 개인 맞춤형 티타늄 선글라스 3종 출시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국내 최초의 개인 맞춤형 티타늄 선글라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티타늄 선글라스는 스퀘어 쉐입의 빈(Vinh), 보잉 쉐입의 빅터(Victor), 라운드 쉐입의 빈센트(Vincent) 3종이다. 자사 고객의 안면 데이터를 분석해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의 얼굴형 특성에 맞춘 쉐입으로 구성했다. 시력 보호를 위해 운전, 골프 등 외부 활동에서 선글라스 착용이 일상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사계절 일상 생활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간결한 디자인, 가벼운 착용감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했다.
베스핀글로벌, 'AWS MSP 5.0 파트너' 인증 획득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5.0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 AWS MSP 파트너 인증은 AWS 클라우드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MSP 파트너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인증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능숙도, 고객 환경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및 자동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등을 놓고 기술력과 경험치를 검증해 제공한다.
주정차 앱 휘슬, 부산 자치구 50%와 제휴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이 부산광역시 동래구와 제휴를 체결해 부산광역시 내 자치구 중 50%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재 휘슬은 부산 외에도 경기도 자치단체 50% 등 전국 55개 지역에서 관련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휘슬 서비스 제휴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독립생활, 2개월 만에 '프리미엄 고시원' 78호실 공급 완판
주거구독플랫폼 '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는 고시원보다 거주 여건이 좋은 '엘레지던스 x 독립생활' 프리미엄 고시원의 78개 호실 전실을 서비스 개시 2개월만에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고시원' 공급 사업은 각 방에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과 개인 세탁기, 냉장고등 가전제품을 구비한 고시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취사 시설과 욕조를 둘 수 없는 점을 제외한 일반 원룸과 같을 고시원을 안정적인 주거 필요한 1인 가구를 공급한다. 고수플러스가 서울 노량진의 태양고시원을 리뉴얼해 각 방의 실 평수를 늘리고 화장실을 설치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산업 DX 솔루션 및 양자 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TCSPC(시간 상관 단일 광자 계수기) 장비 개발에 나선다. 정부의 ‘2023 양자 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을 통해 SDT가 기술 상용화에 나서는 TCSPC는 광자의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단일 광자 또는 다중 광자 간의 도착 시간 차이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양자 역학 원리가 적용된 통신, 센서, 컴퓨팅의 개발 및 고도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링랩, 법률 AI 번역 서비스 '베링 AI플러스' 정식 출시
법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베링랩이 웹 기반의 법률 특화 AI 번역 서비스 ‘베링 AI플러스 ’를 정식 출시했다. 베링 AI플러스는 이미 50여 곳의 글로벌 기업, 로펌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성능을 입증한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제 누구나 웹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베링 AI플러스는 자체 AI 번역에 법률 전문가의 검수를 더 해 전문적인 번역 결과물을 제공한다. 까다롭고 민감한 법률 번역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번역 서비스 대비 두 배 이상 빠르고 40% 이상 저렴하다.
모아라인, "올 성수기 배달 건수 800만 건 전망"
배달 대행 브랜드 ‘모아라인’(구 모아콜)이 5월 최대 수행 실적을 기록했다. 모아라인을 운영하는 바다코리아는 5월 수행 실적이 500만 건을 돌파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에서도 전년보다 10% 이상 성장한 데 이어 배달 대행 비수기인 2분기에도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모아라인 관계자는 “5월이 연휴가 많았음에도 우천이 지속되는 등 배달 수요 증가 요인도 반영 되었다”며 “비수기인 1분기에도 라이더, 상점은 계속 증가했기에 성장 잠재력을 유지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배달 대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월 800만 건을 넘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해시드,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콜 캠프’ 4기 성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콜 캠프’ 4기의 활동을 마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2월 출범한 블록체인 부트 캠프다. 4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프로토콜 캠프를 통해 더 많은 뛰어난 인재들이 블록체인 산업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웹3.0 생태계에서 캠프 수료자들의 창업 및 취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엘리시움,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이 지난 13일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와 디지털 근골격계 질환 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노년층 대상의 디지털 근골격계 질환 관리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팀엘리시움은 보유하고 있는 근골격계 진단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모집
기술보증기금은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브리즘, 개인 맞춤형 티타늄 선글라스 3종 출시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국내 최초의 개인 맞춤형 티타늄 선글라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티타늄 선글라스는 스퀘어 쉐입의 빈(Vinh), 보잉 쉐입의 빅터(Victor), 라운드 쉐입의 빈센트(Vincent) 3종이다. 자사 고객의 안면 데이터를 분석해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의 얼굴형 특성에 맞춘 쉐입으로 구성했다. 시력 보호를 위해 운전, 골프 등 외부 활동에서 선글라스 착용이 일상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사계절 일상 생활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간결한 디자인, 가벼운 착용감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했다.
베스핀글로벌, 'AWS MSP 5.0 파트너' 인증 획득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5.0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 AWS MSP 파트너 인증은 AWS 클라우드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MSP 파트너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인증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능숙도, 고객 환경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및 자동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등을 놓고 기술력과 경험치를 검증해 제공한다.
주정차 앱 휘슬, 부산 자치구 50%와 제휴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이 부산광역시 동래구와 제휴를 체결해 부산광역시 내 자치구 중 50%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재 휘슬은 부산 외에도 경기도 자치단체 50% 등 전국 55개 지역에서 관련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휘슬 서비스 제휴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독립생활, 2개월 만에 '프리미엄 고시원' 78호실 공급 완판
주거구독플랫폼 '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는 고시원보다 거주 여건이 좋은 '엘레지던스 x 독립생활' 프리미엄 고시원의 78개 호실 전실을 서비스 개시 2개월만에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고시원' 공급 사업은 각 방에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과 개인 세탁기, 냉장고등 가전제품을 구비한 고시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취사 시설과 욕조를 둘 수 없는 점을 제외한 일반 원룸과 같을 고시원을 안정적인 주거 필요한 1인 가구를 공급한다. 고수플러스가 서울 노량진의 태양고시원을 리뉴얼해 각 방의 실 평수를 늘리고 화장실을 설치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