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제덕은 나!'…화랑기 양궁대회 19일 전북 임실서 개막
제2의 김제덕(예천군청), 안산(광주여대)을 꿈꾸는 중·고교 양궁 유망주들의 경연 무대인 화랑기 제44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가 19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임실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약 600명의 리커브·컴파운드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023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에 선발된 권나래(부천G스포츠)와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양궁연맹(WAA) 아시아컵 3차 대회에서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수혜(광주체고), 조한이(순천여고), 한솔(홍성여고)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화랑기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김제덕을 비롯한 여러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소년 시절 입상한 대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