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시드
사진=해시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웹3.0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과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3(KBW 2023)'을 공동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KBW는 블록체인 업계 리더와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블록체인·웹3.0 행사다. 행사를 통해 메인 컨퍼런스, 전시회, 아트 페어, 네트워킹 파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비탈리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창업자 등 140여명의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이 연사로 대거 참여했다. 이번에도 해시드와 팩트블록은 웹3.0 산업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KBW 2023의 메인 컨퍼런스인 KBW 2023:IMPACT(이하 IMPACT)의 핵심테마는 총 10가지로 9월 5~6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과 영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PACT는 이더리움의 확장 여정, 온체인 분석의 다양한 응용 등 최신 산업 이슈와 규제 문제를 다각도로 다룰 예정이다.

IMPACT 행사 입장권은 다음 달 7일까지 KBW 202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0%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지난 5년간 KBW 행사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에 저명한 글로벌 웹3.0 창업자와 개발자들을 초대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며 "올해 KBW 2023은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세션들을 마련해 블록체인 기술과 웹3.0 산업이 가져올 혁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익 팩트블록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라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연사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과 웹3.0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함께 이끌어 나가길 원하는 이에게는 KBW 2023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