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동남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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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대 은행과 가상銀 '맞손'
내년 1분기 인가 신청 준비
내년 1분기 인가 신청 준비

SCBX는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의 지주회사다. SCB는 올해 1분기 기준 총자산이 3조3400억바트(약 122조7784억원)에 달하고 당기순이익도 109억8500만바트를 기록했다. SCBX는 신용카드와 보험판매사인 카드엑스, 증권사인 이노베스트엑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SCBX와의 컨소시엄 구성 후 지분 20% 이상을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국내에서 쌓은 금융 노하우를 앞세워 동남아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수신 잔액이 40조원을 넘긴 데 이어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5% 늘어난 1019억원을 올렸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SCBX와 함께 태국 현지 금융 발전에 기여하고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