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두 번 받은 글렌다 잭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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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英 노동당 의원 활동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두 번 받은 글렌다 잭슨 별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A.33731407.1.jpg)
재슨 전 의원은 1970년 ‘사랑하는 여인들’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3년 후에는 로맨틱 코미디 ‘주말의 사랑’으로 다시 같은 상을 받았다. 이후 1992년부터 2015년까지 노동당 하원의원으로 활동했다. 말년엔 연기 활동을 재개해 2016년 연극 리어왕 무대에 올랐고 2020년엔 TV 드라마에서 치매 걸린 여성을 연기해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상을 받았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