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교통장관들은 17일 일본에서 열린 G7교통장관회의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교통 인프라 복구 등 지원에 협력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G7교통장관 "우크라 교통 인프라 복구 협력"
NHK와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이날 우크라이나 장관도 참석한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교통 인프라 복구 지원에 G7이 협력해 임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또 우크라이나 전을 계기로 세계의 교통 물류가 혼란을 겪은 점에 주목해 물자를 수송하는 공급망 강화를 위한 실무그룹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는 18일까지 이어지며 논의 성과는 공동성명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