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우이천 노후 제방길 환경개선 [메트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우이천 노후 제방길에 대한 환경개선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우이천 제방길 정비사업은 지난해 7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개선 의지를 반영,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정비예산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우이천 제방길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서울 도봉구, 우이천 노후 제방길 환경개선 [메트로]
정비대상 구역은 우이천 창번교 상류부터 신창교 인근까지의 제방길 약 350m며, 오는 12월까지 ▲보행공간 확보 ▲메쉬휀스 및 녹지대 잡목 제거 ▲야간 보행등 설치 등을 실시해 우이천 제방길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기존 노후 하천시설물을 시급히 개선하여 쾌적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안전한 야간 산책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