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공포에 '소금 대란'…'이 종목' 주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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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52주 신고가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샘표식품은 전거래일 대비 2650원(6.44%) 오른 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만90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자 소비자들이 불안 심리에 소금 사재기 나섰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재기 현상에 가격도 치솟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굵은 소금(5㎏) 소매가격은 지난 16일 기준 1만3406원으로 1년 전(1만1188원)보다 19.8% 올랐다. 평년(7901원)과 비교하면 69.7% 높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