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기대치 부합' 전망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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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관측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만2200원(10.45%)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3만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이날 IBK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종목 분석 보고서를 내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올 2분기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12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6.5%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에어로 부문은 항공산업 회복세에 따라 LTA 매출, GTF 엔진 인도 대수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디펜스 부문은 1분기 폴란드향 갭필러 물량 인식 등으로 마진율이 높았지만 2분기는 다소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만2200원(10.45%)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3만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이날 IBK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종목 분석 보고서를 내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올 2분기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12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6.5%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에어로 부문은 항공산업 회복세에 따라 LTA 매출, GTF 엔진 인도 대수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디펜스 부문은 1분기 폴란드향 갭필러 물량 인식 등으로 마진율이 높았지만 2분기는 다소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