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푹신함 자유자재 조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뒤척여도 자동으로 체압 분배·최적 수면 제공
코웨이의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체형,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자는 동안 뒤척여도 자동으로 체압을 고르게 맞춰준다. 다양한 힐링 기능도 구비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에는 슬립셀 소재가 들어갔다. 슬립셀은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주입한 포켓이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하는 소재다. 내구성과 항상성(변하지 않는 성질)이 뛰어나 오랜 기간 사용하더라도 꺼짐 현상이 없다. 코웨이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에 슬립셀을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의 강도 역시 조절할 수 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좌우로 분할해 경도 타입을 각각 조절할 수도 있다. 사용자 두 명이 함께 침대를 사용할 때도 각자의 체형이나 취향에 맞출 수 있게 된 것이다. 슬립셀의 공기 밀도를 조절해 푹신한 쿠션 느낌을 주는 소프트 매트리스부터 탄탄한 지지력을 만들어 하드 매트리스로 바꿀 수 있다.

사용자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리모컨으로 매트리스를 조작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체압 정보를 확인하거나 경도 컨트롤, 모드 설정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신체 압력을 감지하고 분석해 효과적으로 체압을 분산하는 ‘자동 체압 분산 시스템’, 숙면을 유도하는 ‘릴랙스 모드’ 등 혁신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매트리스 내부의 80여개 단위 슬립셀을 각각 제어해 좌·우, 신체 부위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경도를 제공한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스마트 힐링 기능이 꼽힌다. 슬립셀과 함께 스트레칭 셀을 탑재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머리와 허리 다리 등 각 신체 부위에 위치한 스트레칭 셀을 통해 부위별 높이를 원하는 만큼 조절하고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어 편안한 휴식과 스트레칭 기능을 지원한다.

매트리스 안에는 최대 31.5㎝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리 부위의 스트레칭 셀이 담겨 있다. 또 각각 24.5㎝, 12㎝까지 조절할 수 있는 허리 및 목 부위 스트레칭 셀도 들어갔다. 침대에 누워 버튼을 누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각 부위의 스트레칭 셀이 위아래로 3~5회씩 자동 반복적으로 움직여 부위별 근육 이완까지 보조해준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셀은 잠자리에 들 때 섬세하게 움직이는 릴랙스 모드도 탑재했다. 사용자의 숙면을 유도하기 위한 기능이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기상 시간에 맞춰 슬립셀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소프트 알람 모드로 기상을 돕는다.

오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