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새 대표에 이건수
커넥트웨이브는 이건수 전 네이버 글레이스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를 최고경영자(CEO) 겸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부터 최근까지 네이버에서 광고 상품기획 업무와 네이버플레이스·예약 사업을 총괄해왔다.

커넥트웨이브는 이 대표가 서비스 기획과 광고,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터넷 플랫폼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창업자 김기록 대표는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지만, 경영 일선에선 물러난다.

커넥트웨이브는 에누리, 몰테일 등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가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다나와'와 지난해 11월 30일 합병해 설립된 회사다.

이 대표는 "각 부문 대표는 물론, 구성원들과 협심해서 커넥트웨이브에 내재한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 본질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