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美 SEC 비판…"가상자산 규제법 제정 청원에 명확한 답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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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가 촉구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법 제정 청원 답변에 4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답한 가운데, 코인베이스 측이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측 변호사들은 지난 17일 법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법원이 SEC 측에 규제법 제정과 관련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SEC는 여전히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폴 그로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는 트위터를 통해 "정부 기관이 연방 법원의 직접적인 질문을 거부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SEC가 코인베이스의 청원을 기각했기 때문에 법원이 직무집행 명령(만다무스·Mandamus)을 승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측 변호사들은 지난 17일 법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법원이 SEC 측에 규제법 제정과 관련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SEC는 여전히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폴 그로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는 트위터를 통해 "정부 기관이 연방 법원의 직접적인 질문을 거부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SEC가 코인베이스의 청원을 기각했기 때문에 법원이 직무집행 명령(만다무스·Mandamus)을 승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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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