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영, 밴 클라이번 주니어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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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홍석영(15·사진 가운데)이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폐막한 2023 밴 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창설된 밴 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만 13~17세 연주자를 대상으로 4년에 한 번 열린다. 홍석영은 이번 대회에서 청중상까지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일곱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홍석영은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예원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미국 월넛힐 예술고, 뉴잉글랜드음악원 예비학교에서 피아니스트 백혜선을 사사하고 있다.
홍석영이 받는 상금은 콩쿠르 1위 1만5000달러(약 1900만원), 청중상 500달러(약 60만원) 등 모두 1만5500달러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중국의 우이판(14)이 2위, 체코의 얀 슐마이스터(16)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2015년 창설된 밴 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만 13~17세 연주자를 대상으로 4년에 한 번 열린다. 홍석영은 이번 대회에서 청중상까지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일곱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홍석영은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예원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미국 월넛힐 예술고, 뉴잉글랜드음악원 예비학교에서 피아니스트 백혜선을 사사하고 있다.
홍석영이 받는 상금은 콩쿠르 1위 1만5000달러(약 1900만원), 청중상 500달러(약 60만원) 등 모두 1만5500달러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중국의 우이판(14)이 2위, 체코의 얀 슐마이스터(16)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