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영, 밴 클라이번 주니어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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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창설된 밴 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만 13~17세 연주자를 대상으로 4년에 한 번 열린다. 홍석영은 이번 대회에서 청중상까지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일곱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홍석영은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예원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미국 월넛힐 예술고, 뉴잉글랜드음악원 예비학교에서 피아니스트 백혜선을 사사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