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노예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를 맞아 휴장했다.

준틴스데이는 6월을 의미하는 준(June)과 19일을 의미하는 나인틴스(Nineteenth)를 합친 단어다. 6월19일을 말한다.

그동안 준틴스데이는 100년 이상 흑인들의 기념일로만 유지됐다. 하지만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일어나고 인권 보호를 강하게 주장하자 정치권에 의해 연방 공휴일로 제정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6월 17일에 준틴스데이를 연방 공휴일로 확정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