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실전 처럼'…울산해경·소방, 선박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울산해양경찰서는 19일 울산소방본부와 선박 화재 대응 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21일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러시아 어선 칼탄호 화재를 교훈 삼아 향후 유사 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 선박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 ▲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법 ▲ 구획 화재 진압 대응 절차 ▲ 화재 진압 장비 착용 절차 등으로 이뤄졌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은 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상황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교류·협력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