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스트리트형 상가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스트리트형 상가
동일토건이 최근 충북 청주에서 처음 선보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청약이 마감된 가운데(일부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중)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게 될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상가는 저층 위주로 모든 점포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다. 또 효율적인 동선을 갖춰 고객 유입이 쉽고, 체류시간도 길다.

청주의 경우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에 대한 인식은 다소 생소한 상황이다. 청주에 준공된 대다수 아파트 단지의 상가는 일반적인 박스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상가의 수가 적고, 상업시설의 규모가 작다.

하지만, 개신2지구 일대에 들어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경우 계획된 계약 면적만 6천여 평으로 축구장 3개를 합한 규모이다. 큰 규모인 만큼 아파트의 배후시설인 충북대와 충북대 병원, 자연녹지 및 공원 등과 연계해 3가지 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충북대와 충북대 병원이 직접 연결되어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병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까지 상업시설로 유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과 이어지는 공원(예정)과 자연녹지, 충북대 산책로 등은 반려인들에게는 눈길이 가는 부분이다. 인접에는 작년 12월 충북대에서 국비 500억 원을 확보해 ’23년 신규 시설사업으로 확정된 ‘반려동물암센터(동물병원)’가 세워질 예정이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대다수 세대의 분양이 마감된 가운데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