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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에 챗GPT 기능을 도입하면 기업 고객이 생소한 솔루션·정보기술(IT)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엔 고객이 챗GPT를 이용하기 위해 오픈AI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했다. 이번 연동으로 U+비즈마켓 웹사이트 내에서 챗GPT를 통해 각종 상품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은 U+비즈마켓에 입점할 때 챗GPT를 이용해 간명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상품 설명을 준비할 수 있다. 활용을 원하는 고객은 U+비즈마켓 웹사이트에 위치한 ‘퀵메뉴’를 통해 챗GPT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패스바이U+에도 챗GPT를 도입했다. ‘PASS 앱’에서 챗GPT를 도입하는 건 이번이 통신사 최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소상공인 특화 상품 패키지인 ‘우리가게패키지’의 전용 앱에서도 챗GPT 기능을 도입했다.
정승헌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챗GPT 도입으로 기업·개인 고객이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