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울산소방, 해변서 수난사고 대비훈련
울산 북부소방서는 21일 북구 강동동 신명해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강동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신명 해변과 강동 해수욕장 수난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들은 ▲ 구명용 튜브 및 드로우 백(구조 로프가 들어 있는 투척용 가방)을 활용한 익수자 구조 ▲ 익수환자 발생 시 저체온증·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 ▲ 구조보트 등 수난구조장비 숙달 등을 훈련했다.

김규주 북부소방서장은 "다가오는 휴가철에 물놀이와 수상레저 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즐거움에 안전함이 함께하도록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