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립반도체기술센터 추진…이사회 선정위에 구글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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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을 이끌어갈 국립반도체기술센터(NSTC) 설립을 앞두고 이사회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존 헤네시 이사회 의장과 벤처투자자인 돈 로젠버그 전 퀄컴 총괄부사장 등 4명이 임명됐다. 헤네시 의장은 스탠퍼드대 전기공학및컴퓨터사이언스 교수이기도 하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선정위원회는 NSTC를 설립하고 몇 세대에 걸쳐 이 기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민관 협력하에 설립되는 NSTC는 미국의 반도체 R&D 프로그램의 핵심 연구기관이다.
첨단 반도체 제조 R&D 및 시제품 제작, 신기술 투자, 인력 교육 및 개발 기회 확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미 정부는 NSTC를 통해 반도체 연구와 설계,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의 리더십을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러몬도 장관은 “NSTC가 미국의 리더십을 지원하고 확장하는 혁신의 엔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이 위원회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존 헤네시 이사회 의장과 벤처투자자인 돈 로젠버그 전 퀄컴 총괄부사장 등 4명이 임명됐다. 헤네시 의장은 스탠퍼드대 전기공학및컴퓨터사이언스 교수이기도 하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선정위원회는 NSTC를 설립하고 몇 세대에 걸쳐 이 기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민관 협력하에 설립되는 NSTC는 미국의 반도체 R&D 프로그램의 핵심 연구기관이다.
첨단 반도체 제조 R&D 및 시제품 제작, 신기술 투자, 인력 교육 및 개발 기회 확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미 정부는 NSTC를 통해 반도체 연구와 설계,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의 리더십을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러몬도 장관은 “NSTC가 미국의 리더십을 지원하고 확장하는 혁신의 엔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