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PT 아주 좋았다"…싸이 "대통령님이 더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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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엑스포 유치 총력전 나선 尹
회원국 일일이 만나 어필
"국제사회 도움 보답할 것"
엑스포 유치 총력전 나선 尹
회원국 일일이 만나 어필
"국제사회 도움 보답할 것"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파리 인근 이시레물리노시 스포츠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민간유치위원회, 부산시 등이 공동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와 전날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연사로 나선 가수 싸이도 함께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리셉션장을 돌며 BIE 회원국 대표단들과 일일이 만나 한국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행사에는 BIE 대표단과 파리 주재 외교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리셉션에서는 '미슐랭 2스타' 한식당 밍글스가 마련한 음식과 함께 막걸리, 매실주 등 전통 주류가 마련됐다.
리셉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어제 한국 PT는 인상적이고 환상적이었다'고 호평한 것으로 전해진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