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도심 속 야외가든 플리마켓 진행
신라면세점이 이번 주말 도심 속 야외가든에서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THE SHILLA VILL MARKET’을 연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난 4월 서울점에 새롭게 런칭한 ‘Café LA (카페 라)’ 아웃도어 테라스에서 남산뷰와 함께 즐기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페와 폴딩도어로 연결된 잔디밭 공간인 아웃도어 테라스에서는 면세점과 호텔은 물론, 남산까지 조망 가능하다. 잔디밭에는 총 높이가 5m에 달하는 '신라베어' 대형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포토존에서 신라베어와 함께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국내외에서 K-굿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자기, 보자기, 전통 자개 소품, 수제 도장, 수공예 한복장신구 등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을 판매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신라면세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반려동물 의류 및 액세서리, 캔들, 디퓨져 등 폭넓은 종류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내국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리마켓 3천원 쿠폰'을 증정한다. 플리마켓 상품은 항공권이나 여권 없이도 누구나 방문하여 구입할 수 있고,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서울점을 새단장하며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카페 라’ 오픈라운지에서는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유행화장전’ 팝업 전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면세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