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LG전자 연이틀 매수…'이 종목'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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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프로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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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마켓PRO] 초고수들, LG전자 연이틀 매수…'이 종목'은 팔았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연이틀 LG전자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21일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전자였다. 에스엠, 엘앤에프, SK하이닉스, 디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뒤를 이었다.

올 들어 LG전자는 애플카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산업발 신규 수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 중에 있다.
[마켓PRO] 초고수들, LG전자 연이틀 매수…'이 종목'은 팔았다
고수들의 순매도 1위 종목도 어제에 이어 에코프로가 이름을 올렸다. 에코프로가 전 고점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지속하자 고수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루닛, POSCO홀딩스, 현대로템, 원텍 등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들었다. POSCO홀딩스는 이 회사가 주도한 3개국 6개사 컨소시엄이 오만의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추진한 해외 그린수소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