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발 성과 보고, 앱(APP) 기능 시연, 향후 운영 및 고도화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6월 한국관광공사, 충북도와 업무협약을 했고, 한 달 뒤 '디지로그시티 청주 컨소시엄'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내달 3일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하고 '청주여기'라는 이름의 스마트관광 앱을 출시한다.
'청주여기'는 스마트기술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청주의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경험하고 즐기도록 도와주는 관광 모바일 플랫폼이다.
준비부터 여행 후까지 모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성향에 맞는 관광코스 추천, 식당과 카페, 숙박업소 등의 스마트 예약·결제, 스마트 택시 예약, 실시간 버스 및 항공 정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가상현실(AR)·증강현실(VR)서비스와 동영상 및 여행 에세이 등 콘텐츠도 선보인다.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직접 편집해 실제 포토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디지로그 북' 기능도 탑재한다.
시는 주요 관광 지점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관광도시가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