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허리케인 도마뱀과 플라스틱 오징어 입력2023.06.23 17:48 수정2023.06.24 00:45 지면A2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소어 핸슨 지음 벌써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시작한 동물들이 있다. 아놀도마뱀은 잦은 허리케인에서 살아남기 유리한 방식으로 변했다. 책은 22종의 동식물이 최근 변화한 사례를 통해 인간도 미래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조은영 옮김, 위즈덤하우스, 348쪽, 1만8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아무리 잔인한 정권이라도 무정부 상태보다는 낫다" 는 저자의 처절한 반성에서 시작한다. 1980년대 국제 분쟁 전문기자로 이라크 쿠르드족을 취재한 로버트 카플란은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 정부를 지구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정권으로 봤다. 무도한 권력을 무너뜨리기 위한 전... 2 [책마을] 시작부터 톡 쏜다…'여성 술꾼들'로 풀어낸 인류사 시작부터 호쾌하다. 최근 국내 출간된 표지를 펼치자마자 캔맥주 고리를 막 젖힌 듯 탄산감 가득한 문장을 맞닥뜨렸다. “여성과 술에 관한 역사책이 한 권도 없다고 불평하는 나를 향해, 그럼 한 권 써버리라고 말해준 로... 3 [책마을] "상속세는 없애거나 세율 확 낮춰야" 일본엔 ‘상속세를 줄이는 법’에 관한 책이 많다. 상속세 최고세율이 55%에 이르기 때문이다. 상속세를 내기 위해 가족이 대대로 살던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 가는 일도 빈번히 벌어진다. 한국 상속세율도 일본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