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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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5시 28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6분 만에 꺼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오전 6시 4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 등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