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2분기 흑자 전환 전망에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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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토니모리는 전일 대비 460원(8.3%)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634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토니모리 관련 보고서를 냈다. 이 증권사는 토니모리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61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지난해 연간 73억원에서 올해 8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관광 상권 수요 증가로 로드샵과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월 일본 이토추상사와 일본 내 드럭스토어, 온라인 입점을 위한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오는 7∼8월 일본 오프라인 입점이 예상되는 점도 기대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토니모리는 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와 해외 매출 확대로 분기마다 단계별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3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토니모리는 전일 대비 460원(8.3%)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634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토니모리 관련 보고서를 냈다. 이 증권사는 토니모리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61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지난해 연간 73억원에서 올해 8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관광 상권 수요 증가로 로드샵과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월 일본 이토추상사와 일본 내 드럭스토어, 온라인 입점을 위한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오는 7∼8월 일본 오프라인 입점이 예상되는 점도 기대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토니모리는 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와 해외 매출 확대로 분기마다 단계별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