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 과자에 논란 폭발…지역축제 바가지에 칼 빼든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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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영분 중 '한 봉지 7만원' 과자 이후 큰 논란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86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음식 등 가격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에는 한 외국인 유튜버가 전남 함평 한 축제장을 찾았다가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문체부는 구체적으로 오는 7월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축제통합페이지를 통해 주최 측의 자발적인 참여로 먹거리 가격과 사진 등을 사전에 제공한다. 또 음식을 비롯한 판매 품목 가격 항목을 세분화해 점검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관계자들의 집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