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뮤트, 셀시우스 '워시트레이딩' 도왔다"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의 채권자들은 셀시우스 경영진이 마켓메이커 윈터뮤트를 고용, 거래량 조작을 위해 워시 트레이딩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윈터뮤트가 셀시우스 임원들이 CEL 토큰의 시세 및 거래 조작을 도왔다"며 윈터뮤트를 피고에 포함시켰다.

서류에서 채권자들은 "2021년 3월경부터 셀시우스가 자금 인출을 중단한 2022년 6월까지 윈터뮤트가 부적절한 마케메이킹에 쓰였다"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나 사전 감시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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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