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검찰, 권도형 일당 자금 2600만달러 동결"
스위스 검찰이 최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일당의 비트코인(BTC) 등 약 2600만달러(약 340억원)의 자산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디지털애셋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스위스 취리히 디지털자산은행 '시그넘'에 보관돼 있었으며 최근 스위스 검찰은 최근 미국 뉴욕연방검찰과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의 요청에 따라 이같은 동결 조치를 취했다.

한편 이번에 밝혀진 동결 자산 규모는 최근 한국 검찰이 외신에 밝힌 자산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앞서 단성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부장은 "권 대표 등은 시그넘에 1300만달러(약 169억6000만원) 이상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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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