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다가 차차 흐려져…제주도는 호우·풍랑주의보
6·25 전쟁 73주년이자 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전라권·경남권에는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북·전남·경남권은 오후, 충청권과 경북권 남부는 밤부터 비 소식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전라권·경남권 50∼120㎜(많은 곳 150㎜ 이상), 충청권·경북권 30∼100㎜, 충청권과 경북권 30∼10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1도, 인천 22.1도, 수원 20.6도, 춘천 20.3도, 강릉 18.7도, 청주 22.7도, 대전 21.6도, 전주 21.8도, 광주 20.9도, 제주 22.1도, 대구 19.8도, 부산 20.4도, 울산 19.7도, 창원 20.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일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호우·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 해상, 남해·서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또 당분간 이 지역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27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저지대 침수·하천 범람·급류, 농경지 침수·범람, 하수도·우수관·배수구 역류 등에도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