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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1년] 김태흠 충남지사 "임기 내 청년농업인 3천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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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확보·투지 유치 성과…서산공항 계획대로 2028년 개항"
    "대통령·총리 등 직접 만나 현안 해결…"2년차부터 본격 성과 내겠다"
    [민선8기 1년] 김태흠 충남지사 "임기 내 청년농업인 3천명 육성"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힘쎈충남'답게 다른 시도와 샅바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정에 임했다"며 "2년차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통령과 총리, 부처 장관을 직접 만나 현안을 해결했다"면서 그간 도정 역사상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고 첨단산업과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임기 내 청년농업인 3천명을 육성하고,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스마트 축산단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
    -- 취임 1년 소회는.
    ▲ 우리 도가 나가야 할 방향과 목표, 과제를 설정하고 공직자들을 역동적이고 힘있게, 소위 체질을 바꾸는 데 집중했다.

    수해와 산불 등 대형 재난을 맞닥뜨리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대통령과 직접 독대해 요청할 것은 요청하고, 총리와 부처 장관을 직접 만나가며 하나씩 해결해갔다.

    '힘쎈충남'답게 다른 광역 시도와 샅바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정에 임했다.

    2년차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성과를 꼽아보자면.
    ▲ 도정 역사상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고, 첨단산업·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천안과 홍성에 유치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4조1천억원 규모 신규 투자 등 지난 1년간 64개 기업에서 10조3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냈다.

    특히 일본, 미국 등 글로벌 기업 12곳에서 총 4억2천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성과도 거뒀다.

    지역 숙원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개원,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을 확정했다.

    [민선8기 1년] 김태흠 충남지사 "임기 내 청년농업인 3천명 육성"
    -- 아쉬운 점은.
    ▲ 충남 북부권과 남부권의 격차가 발생한 점이 아쉽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권역별 발전전략이 필요하다.

    천안·아산 등 북부권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부권은 새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인접한 광역시·도와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보령·서천은 해양관광, 공주·부여는 문화관광, 청양은 농업바이오, 계룡·논산은 국방산업 클러스터, 금산은 웰빙치유 등 지역 특색을 살리는 사업을 추진해 도내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산공항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는데.
    ▲ 서산공항은 500억원 이하로 사업비를 조정하고 예타 없이 추진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 개항하겠다.

    활주로는 서산 군 비행장을 활용한다.

    환경영향평가 등 기존 신규사업에서 오래 걸리는 과정이 이미 해결된 상태라 빠른 추진이 가능하다.

    국정과제인 환황해권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서도 공항 건설은 필요하다.

    예타 대상을 1천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통과도 대안 중 하나다.

    [민선8기 1년] 김태흠 충남지사 "임기 내 청년농업인 3천명 육성"
    --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에 집중해왔는데.
    ▲ 농업이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춰야 농업·농촌이 발전한다.

    농업인 정년제와 연금제를 도입해 경영 이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청년 유입을 위해서는 우선 소득이 보장돼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다.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듯 스마트팜을 지어 청년농에게 임대하고 시설비도 지원하겠다.

    서산 AB지구 100만평에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를 조성하고, 도축부터 육가공까지 모두 이뤄지는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스마트 축산단지도 구축하겠다.

    임기 내 3천명의 청년농을 육성하겠다.

    -- 도민들에게 한 말씀.
    ▲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수소 등 관련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탄소중립경제를 강력히 추진하겠다.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농업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돈 되는 농업, 미래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겠다.

    발로 뛰는 세일즈로 외자 유치도 계속 추진하겠다.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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