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고수익?…"불법 유사수신업체 주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월 말 이후 신재생에너지 투자 관련 피해 신고·상담 36건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고수익?…"불법 유사수신업체 주의"
    #. A씨는 올해 4월께 유튜브에서 경제학 박사를 사칭한 B씨의 천연자원 투자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3분만 따라 하면 돈이 계속 들어온다'는 말에 곧바로 B씨가 추천한 대로 C업체 홈페이지에 가입해 가지고 있던 투자금 6천만원을 입금했다.

    생소한 분야여서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C업체 홈페이지상 표시된 거래내역과 잔고 상 하루 만에 수익이 3% 발생해 이내 안심했다.

    그러나 A씨가 수익금 인출을 시도하자 상황은 돌변했다.

    C업체 기업 상담센터 대화방을 통해 수익금 인출을 요청했으나 차일피일 인출을 미루더니 갑자기 홈페이지 회원에서 탈퇴당하고 카카오톡 대화방도 차단됐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부터 신재생 에너지 투자를 빙자해 이처럼 투자를 유도한 뒤 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유사수신 피해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부터 이달 15일까지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빙자한 유사 수신 관련 피해 상담, 신고 건수는 36건에 달한다.

    이들 업체는 유튜브에 경제학 박사를 사칭하는 배우를 등장시켜서 위험 없는 차익거래를 통해 고수익을 올렸다고 홍보하며 홈페이지 가입을 유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업체 홈페이지에는 허위의 사설 거래시스템(HTS)을 통해 잔고, 거래량이 표시되지만, 이는 실제로는 거래가 없는 조작된 화면이다.

    이들 업체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체가 실제로 취득한 특허증, 표창장, 증명서 등도 도용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금감원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고수익 정보를 준다고 홍보하는 업체는 불법 업체"라며 "원금 보장과 함께 단기간에 고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불법 유사 수신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권 금융회사가 아닌 업자와의 거래로 인한 피해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대상도 되지 않아 피해 구제가 어려우므로 투자 전 반드시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유사 수신 행위가 의심될 경우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日 환율관찰국 지정에도…다카이치 "엔저 장점"

      미국이 일본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한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엔저의 장점을 강조했다.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가두연설에서 “엔저니까 나쁘다고 말하지만, 수출산업에는 큰 기회”라며 “외국환자금특별회계 운용도 싱글벙글하는 상태”라고 했다. 외국환자금특별회계는 일본 재무성이 환율 급변동 때 시장 개입을 위한 자금을 관리하는 회계다.그는 과거 민주당 정권 시절 엔고였다고 지적하고 “엔고가 좋은 것인지, 엔저가 좋은 것인지는 모른다”며 “엔고라면 수출해도 경쟁력이 없다”고도 했다. 그는 엔저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 등 단점은 언급하지 않았다.작년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엔·달러 환율이 오르며 엔화 가치가 하락하자 그의 적극 재정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중도개혁연합 공동대표는 같은 날 사이타마현 유세에서 “엔저 때문에 수입 가격이 더 오를 텐데,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이와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X에 전날 자신의 발언을 둘러싸고 일본 언론사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엔저와 엔고 중 어느 쪽이 좋고 어느 쪽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환율 변동에도 강한 경제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엔저의 장점을 강조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미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일본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통화 관행과 거시정책에 신중한 주의

    2. 2

      쌀 남아돈다더니 '고공행진'…6만5000원 다시 뚫었다

      매년 반복되던 쌀 시장격리가 올해 5년 만에 중단됐는데도 쌀값이 다시 6만5000원을 돌파했다.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농가들이 재고를 시장에 풀지 않아, 시장격리를 유보한 정책도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쌀(상품) 20㎏당 소비자가격은 각각 6만5339원, 6만5302원을 기록했다. 1년 전(약 5만3000원)보다 1만2000원가량 오른 수준이다.쌀값이 6만5000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처음이다. 2022년 이후 5만원 안팎에서 움직이던 쌀값은 정부의 대규모 시장격리 영향으로 지난해 6만원대로 올라섰다. 작년 10월 초에는 6만8000원을 넘어선 뒤 점차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28일까지 6만2000원 선에서 횡보하다 하루 만에 6만5000원대로 급등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 계획을 보류했지만 수급 안정에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쌀 수확기 대책을 발표하며 “쌀 10만t을 시장에서 격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를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실제 쌀 생산량이 353만9000t으로 당초 전망치(357만4000t)를 밑돌았고, 가공용 쌀 소비량은 93만2000t으로 전년(87만3000t) 대비 6만t 가까이 늘어나서다. 농식품부는 쌀 과잉 생산량 추정치도 지난해 10월 16만5000t에서 올해 1월 9만t으로 낮춰잡았다.물가 당국이 쌀 시장격리 카드를 접은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쌀값 부양을 위해 △2021년 79만9000t △2022년 77만4000t △2023년 60만2000t △2024년 62만2000t의 쌀을 시장에서 격리해왔다.쌀 농가 사이에서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시중 재고 부족 현상이 심화

    3. 3

      속초 중소기업 근로자도 '내일채움공제' 가입할 수 있다

      강원도 속초에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내일채움공제, 우대저축공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속초에 있는 과자의 성에서 속초시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속초시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이 함께 속초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우대저축공제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방정부가 예산 수립의 주체가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력정책을 설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동반성장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고 중기부는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대저축공제는 4월부터 가입을 시작한다. 속초시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3년간 총 900명(연간 300명)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속초시가 2만원, 중진공이 2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14만원의 저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우대저축공제의 중소기업 납입금을 속초시가 지원함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의 가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채움공제는 하반기부터 3년간 총 300명(연간 10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10만원을 납입할 경우 중소기업이 12만원, 속초시가 12만원을 지원하여 3년 후 127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재직자 납입금 360만원의 3.5배를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사전청약을 한 조성조 과자의성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가장 큰 고민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