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유전자혁신기술 및 미국성장산업 테마 ETF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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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 유전자혁신기술과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장기 유망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한다.
26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 ETF’와 ‘히어로즈 미국성장기업30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 ETF’는 유전자치료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유전자치료는 유전자 편집이나 줄기세포 치료 등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유전자를 활용하는 기법을 뜻한다.
ETF는 유전자 편집, 줄기세포 치료, 진단분자생물학, 유전체, 바이오 인포매틱스, 표적 치료, 농생물학 등의 키워드와 밀접한 종목들을 추리고, 재무 건전성 요건도 충족하는 종목 약 40개를 선정해 동일 비중으로 투자한다. 대표 보유 종목은 툴젠, 에스티팜, 보로노이 등이다.
‘히어로즈 미국성장기업30액티브 ETF’는 ‘MSCI USA Index’ 원화 환산 지수를 비교지수(BM)로 하되 운용역의 역량으로 BM 대비 초과 성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성장주 중에서도 ‘구조적 성장주’에 주목한다는 설명이다. 구조적 성장주란 호재에 의존한 단기적 성장 또는 경기 사이클에 따른 순환적 성장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클라우드 산업 성장과 AI 기술 발전 속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 반열에 오른 엔비디아(NVIDIA) 등이 대표적 사례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26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 ETF’와 ‘히어로즈 미국성장기업30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 ETF’는 유전자치료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유전자치료는 유전자 편집이나 줄기세포 치료 등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유전자를 활용하는 기법을 뜻한다.
ETF는 유전자 편집, 줄기세포 치료, 진단분자생물학, 유전체, 바이오 인포매틱스, 표적 치료, 농생물학 등의 키워드와 밀접한 종목들을 추리고, 재무 건전성 요건도 충족하는 종목 약 40개를 선정해 동일 비중으로 투자한다. 대표 보유 종목은 툴젠, 에스티팜, 보로노이 등이다.
‘히어로즈 미국성장기업30액티브 ETF’는 ‘MSCI USA Index’ 원화 환산 지수를 비교지수(BM)로 하되 운용역의 역량으로 BM 대비 초과 성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성장주 중에서도 ‘구조적 성장주’에 주목한다는 설명이다. 구조적 성장주란 호재에 의존한 단기적 성장 또는 경기 사이클에 따른 순환적 성장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클라우드 산업 성장과 AI 기술 발전 속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 반열에 오른 엔비디아(NVIDIA) 등이 대표적 사례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