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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증자 발표에 고꾸라진 주가..."단기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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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증자 발표에 고꾸라진 주가..."단기 악재"
    1조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 주가가 26일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장보다 6.08% 하락한 17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주가는 16만6천300원까지 내려가며 전 거래일보다 8.93%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장 마감 뒤 SK이노베이션은 1조1천8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주주배정 유사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는 지분가치를 희석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유상증자의 영향이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본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증자였던 만큼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를 약화할 수 있다"면서도 "증자에 따른 신규사업 확대 기대감이 있고, 이번 증자에 따른 주식 수 증가율은 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 등 예전 유상증자 사례보다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SK이노베이션은 이 자금으로 기존 정유와 석유화학 산업에서 벗어나 수소·암모니아, 차세대 소형 모듈 원자로, 폐기물의 에너지 전환 등 신규 친환경 사업 개발을 추진할 것이므로 밸류에이션 확장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인 SK의 주가도 덩달아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전장보다 4.17% 하락한 15만1천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력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로 그룹 전반의 자금 조달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주사인 SK의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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