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사고 40%가 '침수'…경기, 7~8월 피해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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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7~8월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풍수해 사고 관련 119신고 접수 10건 중 4건은 침수 피해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날 소방재난본부의 ‘풍수해 사고 집중 발생 시기 119신고 접수 및 출동 현황’에 따르면 풍수해 사고 신고 건수는 2020년 3810건, 2021년 535건, 2022년 3948건 등 최근 3년간 8293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침수가 3314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고립 352건(4.2%), 붕괴 202건(2.4%), 산사태 183건(2.2%) 순이다.
구조 인원은 고립이 159명(3명 부상 포함), 침수 125명, 산사태 65명(사망 3명·부상 5명 포함), 붕괴 10명, 기타 45명 등 총 404명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이날 소방재난본부의 ‘풍수해 사고 집중 발생 시기 119신고 접수 및 출동 현황’에 따르면 풍수해 사고 신고 건수는 2020년 3810건, 2021년 535건, 2022년 3948건 등 최근 3년간 8293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침수가 3314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고립 352건(4.2%), 붕괴 202건(2.4%), 산사태 183건(2.2%) 순이다.
구조 인원은 고립이 159명(3명 부상 포함), 침수 125명, 산사태 65명(사망 3명·부상 5명 포함), 붕괴 10명, 기타 45명 등 총 404명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