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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arte 칼럼] 접시 위 푸른 바다, 테이블 위엔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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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arte 칼럼] 접시 위 푸른 바다, 테이블 위엔 거북이!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를 보기 위해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 작년 이맘때, ‘6 Head 1788’이라는 레스토랑에서 테이블과 플레이트 위에 투영되는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오감을 사용해 식사를 즐기는 이머시브 다이닝(Immersive Dining)을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음식과 미디어 아트, 음악과 향기 등을 결합해 한 편의 공연 같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푸드 엔터테인먼트’다. 7시간, 50개 코스 요리를 내놓는 다이닝도 등장했다.

    디스트릭트 부사장 이동훈의 ‘DX 아웃룩’

    런던 셰익스피어 극장에 아디다스 신은 배우가?

    태양이 내리쬐는 한낮, 지붕 없는 영국 런던의 야외극장에서 셰익스피어 연극을 보고 있자니, 마치 내가 그 시대 사람들과 함께 왁자지껄 떠들고 웃으며 공연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한 배우가 연습 도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고 했다. 급히 한 배우를 섭외했는데, 검은색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시대극 의상 속 나 홀로 튀던 이 배우는 밑줄 친 대본을 들고 열연을 펼치는데….

    뮤지컬 배우 송용진의 ‘Oh!매지컬 뮤지컬’

    "석유에도 균이…" 멋지고 놀라운 곰팡이의 세계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의 주인공이 바로 균류다. 균류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교양서는 찾아보기 어렵던 터라 이 책이 반갑기 그지없었다. 저자의 유려한 글솜씨, 분해자이자 공생자, 기생자로서 균류가 지닌 놀라운 능력, 그들의 기묘한 생태가 유발하는 묵직한 질문들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균사의 생장에 대해 30분만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보면 내 마음도 길게 늘어나기 시작한다”는 저자의 소감에 길게 공감하게 된다.

    김영사 편집자 강영특의 ‘탐나는 책’

    7월의 탄생석 루비와 '주얼스'의 카프리치오

    카프리치오(capriccio)는 갑작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이나 변덕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음악에선 특정한 형식 없이 자유롭고 활기차다는 의미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그것은 발레와 만나 그 독창적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그의 예술적 동지이자 평생 우정을 나눈 조지 발란신이 자신의 발레 작품 안에 이 음악을 썼다. 신고전주의 발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주얼스’(1967)의 세 파트 중 ‘루비’에서다.

    방송작가 이단비의 ‘발레의 열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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