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여행 전문가 연결 서비스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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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행사와 제휴해 고객 중개
전화 컨설팅, 플랜 설계까지
여행사 및 전문가 경력 확인 가능
연말까지 100개 이상 여행사 입점 계획
전화 컨설팅, 플랜 설계까지
여행사 및 전문가 경력 확인 가능
연말까지 100개 이상 여행사 입점 계획
여행 앱 마이리얼트립이 전국 여행사 및 대리점들과 제휴를 맺고 여행 컨설팅에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여행 전문가 연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2월 육경건 전 하나투어 대표를 영입하며 전국 여행 대리점, 소규모 여행사들과 협업 및 상생하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사내독립기업(CIC)을 세웠다. 마이리얼트립 CIC에서 선보인 여행 전문가 연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오프라인 대리점에 찾아가야 했던 1 대 1 패키지여행 상담을 온라인에서 제공한다.
이용자는 마이리얼트립 서비스 화면을 통해 전국의 테마별 여행사 및 소속 직원을 찾아 관련 경력과 보유 상품 등을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여행사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여행 패키지 설명도 듣고, 일정이나 구성 변경도 할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일정 조율이 많이 필요한 골프나 신혼여행 등의 패키지 상품들도 여행사와 직접 통화해 실시간으로 플랜 반영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등 ‘틀에 박힌 패키지여행’을 탈피한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마이리얼트립 여행 전문가 연결 서비스는 골프, 가족여행, 신혼여행, 크루즈·트래킹 등의 상품을 필두로 엄선된 여행사 대리점 15곳을 통해 먼저 이뤄진다. 연말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해 100개 이상의 패키지 여행사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육경건 마이리얼트립 CIC 대표는 “기존의 여행 업계와 협업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여행자와 전문가를 빠르게 연결하는 등 다양한 테마의 트랜디한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B2B CIC 조직을 신설한 뒤 전국 여행사들과 협업으로 비즈니스 항공권, 단체 맞춤 여행, 기업 주거래 서비스 등 법인 영업 분야로 확장했다. 현재까지 450여 개의 여행사와 제휴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300여 개 패키지여행 상품을 직접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제휴 여행사를 1000개 사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2월 육경건 전 하나투어 대표를 영입하며 전국 여행 대리점, 소규모 여행사들과 협업 및 상생하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사내독립기업(CIC)을 세웠다. 마이리얼트립 CIC에서 선보인 여행 전문가 연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오프라인 대리점에 찾아가야 했던 1 대 1 패키지여행 상담을 온라인에서 제공한다.
이용자는 마이리얼트립 서비스 화면을 통해 전국의 테마별 여행사 및 소속 직원을 찾아 관련 경력과 보유 상품 등을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여행사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여행 패키지 설명도 듣고, 일정이나 구성 변경도 할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일정 조율이 많이 필요한 골프나 신혼여행 등의 패키지 상품들도 여행사와 직접 통화해 실시간으로 플랜 반영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등 ‘틀에 박힌 패키지여행’을 탈피한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마이리얼트립 여행 전문가 연결 서비스는 골프, 가족여행, 신혼여행, 크루즈·트래킹 등의 상품을 필두로 엄선된 여행사 대리점 15곳을 통해 먼저 이뤄진다. 연말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해 100개 이상의 패키지 여행사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육경건 마이리얼트립 CIC 대표는 “기존의 여행 업계와 협업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여행자와 전문가를 빠르게 연결하는 등 다양한 테마의 트랜디한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B2B CIC 조직을 신설한 뒤 전국 여행사들과 협업으로 비즈니스 항공권, 단체 맞춤 여행, 기업 주거래 서비스 등 법인 영업 분야로 확장했다. 현재까지 450여 개의 여행사와 제휴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300여 개 패키지여행 상품을 직접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제휴 여행사를 1000개 사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