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은 JB금융그룹…'강소금융그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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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 9개 계열사 거느린 종합금융그룹 성장
2013년 출범 이후 자산 3.7배, 당기순이익 22.2배 증가
2013년 출범 이후 자산 3.7배, 당기순이익 22.2배 증가
다음 달 1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JB금융그룹이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JB금융은 지난 2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최원철 JB자산운용 대표,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함께 임직원 3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 등 2개의 계열사로 출범한 JB금융그룹은 현재 지주사를 포함해 국내외 10개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출범 첫해 16조1861억원 수준이던 그룹 총자산은 올해 1분기 60조를 돌파해 3.7배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지배지분 기준 사상 최대치인 6010억원을 기록해 출범 첫해 271억원 대비 22.2배 이상 급증했다.
김기홍 회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그룹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JB금융은 지난 2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최원철 JB자산운용 대표,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함께 임직원 3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 등 2개의 계열사로 출범한 JB금융그룹은 현재 지주사를 포함해 국내외 10개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출범 첫해 16조1861억원 수준이던 그룹 총자산은 올해 1분기 60조를 돌파해 3.7배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지배지분 기준 사상 최대치인 6010억원을 기록해 출범 첫해 271억원 대비 22.2배 이상 급증했다.
김기홍 회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그룹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