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제공
사진=11번가 제공
e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가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파는 행사를 연다.

11번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00여곳의 상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획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매년 7월 첫 주로 지정된 사회적기업 주간(1∼7일)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이커머스 유일의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인 11번가 '소백(SOVAC) 마켓'에서 진행된다.

기획전에서는 신선·가공·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등 8개 상품군 총 45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고객에게는 기획전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이 아이디당 10장씩 제공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꾸준히 '착한 쇼핑'을 선도하는 소백 마켓을 통해 우리 사회에 가치 있는 쇼핑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