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1동에 학교 옆 '조롱박 작은도서관' 개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대림1동 조롱박마을에 '조롱박 작은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롱박 작은도서관은 연면적 19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신대림초등학교에서 도보 2분, 대림중학교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인근 주민뿐 아니라 방과 후 학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1층은 어린이·유아도서와 신간 등을 독자에게 소개하는 책 큐레이션, 2층은 청소년·성인도서와 열람실, 3층은 다목적실(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구는 개관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식물 키우기 키트를 증정하고 반려식물 관련 책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도서관이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연령이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독서 강연과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