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KB 비대면 소상공인대출’ 우대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로 최대 1억원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과 처음 거래하더라도 모바일 앱 가입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이제까지 연 5.12%(26일 은행 신용등급 1등급 기준)였지만 이번 우대금리 확대로 연 4.62%까지 낮아졌다.

국민은행은 우대금리 확대와 함께 다음달 KB 비대면 소상공인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출을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