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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헬스케어, 휴미라 시밀러 PBM 미등재 우려 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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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분석
    키움증권은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의 사보험 미등재로 향후 출시될 신제품의 미국 진출 제동을 우려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유플라이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허혜민 연구원은 “피하주사(SC) 제형은 약국에서 처방받는 ‘Medical Part D’에 해당되고,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서 관할한다”며 “대형 사보험사가 PBM을 소유하고 있고, 미국 3대 PBM인 옥텀RX와 익스프레스 스크립트, CVS케어마크가 각각 휴미라 시장의 22%, 24%, 3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중 옥텀RX는 3개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등재하겠다고 했다. 연초 암젠의 제품이 등재됐고, 최근엔 산도즈와 베링거인겔하임 등 두 곳 제품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내용이 확산하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날 각각 8.66%와 8.05%, 1.58%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공보험이나 추가적인 사보험 등재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허 연구원은 “이번 등재는 사보험으로, 옵텀 내에서도 공보험과 사보험 비중이 약 45%, 55%으로 나뉘어 공보험 등재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말 옵텀에서 3개 바이오시밀러를 등재하겠다고 언급했지만, PBM의 비투명한 조직 특성상 추가 등재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며 “제품의 등재 기간도 리베이트 금액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이번 주가 하락에는 시장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경쟁 과열 우려와 향후 신제품들의 보험 미등재로 인한 미국 시장 침투 제동 등을 선반영해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허 연구원은 “그러나 각 제품마다 경쟁 상황이 달라, 옵텀 사보험 미등재로 신제품의 미국 진출 제동을 우려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실적 개선과 램시마SC의 성장, 추가 PBM 등재 소식이 이어진다면 주가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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