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박람회, 30일 부산서 개막…2030엑스포 특별관 마련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면서 구매하고 관련 정책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30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부산시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 부산(IN BUSA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여기업 상품관'을 로컬존, 패션뷰티존, 서비스존, 푸드존, 테크존, 에코존 등 6개의 영역으로 나눠 구성한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와 자금조달 컨설팅을 위한 공공·민간 상담관도 연다.

또 17개 정부 부처와 부산시의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을 마련한다.

이곳에는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2030엑스포 특별관'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 초청강연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 제작 무료 체험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e)-스토어 36.5, 비에스 숍(BS SHOP), 11번가, 롯데온(ON), 농협 등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도 운영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